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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힘 실화냥?"..윗몸 일으키기 자세로 '꿀잠' 자는 복근 냥이

 

[노트펫] 캣타워에 앉아 열심히 배 그루밍을 하던 고양이는 따뜻한 햇살에 졸음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꿀잠에 빠져들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마이도나 뉴스는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자세로 까무룩 잠든 고양이 '미칸'을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10살 된 고양이 '코타츠'와 7살 된 고양이 미칸과 한 집에서 살고 있다.

 

왼쪽부터 미칸, 코타츠. 미칸의 입에 카레(?)가 더 많이 묻어 있다.
왼쪽부터 미칸, 코타츠. 미칸의 입에 카레(?)가 더 많이 묻어 있다.

 

그중 미칸은 엉뚱한 모습으로 종종 집사를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 최근에도 녀석은 특이한 자세로 잠을 자 집사를 폭소케 했다.

 

평소 햇빛이 잘 들어오는 시간대가 되면 미칸은 캣타워 위로 올라가 창밖을 구경하곤 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캣타워에 자리를 잡은 녀석은 열심히 밖을 구경하다 그루밍을 하기 시작했다.

 

이곳저곳 꼼꼼히 그루밍을 하던 미칸은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자세로 배 그루밍에 나섰다.

 

꼼짝도 안 하고 그 자세로 있기에 집사는 녀석이 그루밍에 열중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미칸은 그대로 잠을 자고 있었다.

 

 

복근에 무리가 가는 자세처럼 보이는데도 아주 평화롭게 꿀잠을 자는 녀석의 모습에 집사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배 아프지 않을까?", "술 취한 아저씨 같다", "막차를 탄 직장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사는 "그루밍을 하나 싶었는데 그 자세로 졸기 시작했다"며 "날씨가 따뜻하고 그래서 졸음을 참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술 취한 아저씨냐고 하는데 사실 여자아이다"며 "미칸은 잘 때마다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게 녀석의 매력 포인트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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